Design = Art + Science
디자인 = 아트 + 과학의 결합이다.

1930년대 부터 디자인과 산업의 결합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제품의 본질적인 기능을 가지고만 경쟁했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부가적인 기능 (패키지, AS, 디자인)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지금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래서 기업이 디자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기업의 규모의 기술력만이 아니라 
CI도 바꾸고, 회사의 모든 디자인적인 이미지들에 변화를 준다.
복장, 봉투서식하나하나, 주차창의 환경까지도 모두 일관된 모습으로 디자인을 하게 된다.

이제는 경영전반에서 디자인을 얘기하고,디자인을 적용하게 된다. ->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이 곧 마케팅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상황은 어떤가?
1) 고객의니즈는 다양하고 경쟁은 치열하다
2)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 고객이탈이 많아지고, 수익이 감소된다
3) 그래서, 디자인마케팅, 감성마케팅, 체험 마케팅등 마케팅도 다양해진다.

디자인마케팅을 통해서
1) 제품을 보완할 수 있다.
2) 새로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3) 경쟁자와 차별적 요소를 가지게 된다.
4)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 디자인의 형태, 재질에 따라서 제품의 본질도 변화를 시키는 것이 디자인 마케팅이다.

예를 들어,
선이 달린 마우스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선이 없는 마우스를 디자인하게 되는데, 그렇게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오랜시간동안 유지해오던 제품의 형태, 설계가 바뀌었다.

스와치시계
일본의 전자시계가 등장하면서 스와치시계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다가 살아나게된 계기도
시계를 패션제품으로 인식하게 만들면서 디자인을 강화하고 명품 악세사리처럼 갖고 싶게 만들었다.
기능의 더 정교함(더 정확한 시간을 맞추는…)을 추구하면서 경쟁하기 보다는 디자인을 차별화함으로 제품의 본래의 기능에 변화를 줌으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애플컴퓨터
이미 컴퓨터시장이 공급 초과의 시장에서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가던 애플컴퓨터.
완전히 디자인 자체에 변화를 준 아이맥때문에, 진정한 회사 성장의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디자인마케팅의 흐름
작은 아이스크림, 토스트기계 하나를 팔면서도 광고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선물해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제품의 본질을 가지고 경쟁하기 보다는 그 제품으로 인한 파생되는 감성과 삶의 새로운 경험을 강조함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그 부분을 더욱 보강해서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서비스로 경쟁하는것은 한계가 있는거 같다.
거기에 더해서, 디자인 감각이 가미되어 진다면 또 다른 경쟁우위의 차별적 요소가 생기는것이 아닐까?

디자인과 마케팅에 관련된 강의를 많이 듣다보니 이제는
비슷한 얘기들인거 같아서 이번 강의에서는 그렇게 새로운 점을 찾지는 못했다.
다만, 악보서비스나 웨딩서비스 영역에 있어서 어떤 점에 적용할수 있을까 계속 고민은 되었다.
웨딩상품의 할인혜택에 대해서만 얘기할것이 아니라
우리의 웨딩서비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파생되는 만족감과 감성적인 체험을 전달한다면 어떨까?
우리 회사의 악보를 사면서, 단순히 여기가 악보가 많고 악보도 싸고 하니까 사는것이 아닌
우리 악보를 이용하면서 체험하는 기분좋은 경험을 나눌수 있다면 어떨까?

뭘 하나 하더라도 이쁘게, 사용하기 좋게,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느껴보고 싶게 만들어야
상품도 잘팔리고 매출도 오르는 법…
홈페이지를 디자인할때,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도록 하자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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