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제학 카운슬링[팀하포드] – 잡지를 보는 듯한 가벼운 책

by Tech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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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카운슬링이라는 책은 오래전에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샀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광고 별로 믿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상당히 대중적이고, 잡지 같은데 고정적으로 기고한 글 같은 느낌이다.
상담자가 상담을 하고, 2페이지에 걸친 짧은 답변으로 이루어진 작은 얘기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 내용은 회사생활, 연애생활, 가정 생활등등 일상 생활에 대한 질문들이다.
그에 대해서 저자는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답변을 해준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직장을 다니니고 있는데, 다른데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왔다. 옮겨야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과 결혼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뭐 이런 질문들이다.

그러면 저자는 그것을 경제학적인 공식을 들어서 설명을 해준다. 조금은 현실적이지는 않다. 경제단체나 경제분석하는 연구소에서 1차적으로 쓰는 방법일것이다. 
직장을 다닐때와 옮길때의 10년후에 자산 증가분, 행복지수 증가 예측 뭐 이런걸 공식을 통해 풀어낸다.
약간은 장난 같아 보이는데, 여기에 저자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곁들여준다.

어떻게 생각하면 새로운 발상이긴한데, 상담의 소재들과 답변이 아주 가볍게 이루어진다.
그래서 잡지같은데서나 신문같은 고정기고란 같은데서 볼수 있는 그런 내용인거 같다.
책을 반정도 보다가 그냥 덮어버렸다. 
책을 읽다가 덮어버리긴 처음이다. -_-;;;

저자인 팀하포드는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 수석 경제학자들의 집필 자문이다. 경제학자이자 언론인인 그는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경제담당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첫 번째 저서인 『경제학 콘서트 Undercover Economist』가 일상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지금 〈파이낸셜 타임스 매거진〉에 ‘안녕, 경제학자Dear Economist’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의 칼럼은 최신 경제 이론을 이용해 독자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익살맞고 명쾌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름 인기 있는 저자인데, 이번 책은 좀 글쎄다…
그래서, 책 내용 정리한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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