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검색보다 사색입니다 – 광고홍보 대행사 프레인의 여준영대표

by Tech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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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시리즈로 방영중인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중에서 “생각을 파는 남자“라는 방송 내용…

2000년에 설립된 프레인이라는 광고홍보 대행사의 대표, 여준영씨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분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방송을 통해 본적이 있는데 일반적인 ceo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남들앞에서 말하는것을 꺼리고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고…. 내가 아는 사장님들중에 이런 분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런데도 광고 업계에서 아주 잘나가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박지성 같은 스타를 개인 컨설팅하기도 하고 유명인들을 매니지먼트도 한다…
고객을 만날때는 프레젠테이션을 하지 않고 자신의 아늑한 사무실에서 테이블에 마주앉아 면담하는 식으로 한다.
직원들앞에서 말하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사장님 한말씀”을 할때는 캠으로 찍어서 동영상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직원들을 위해 옷을 만들어주고. 개별적으로 선물을 주는 등 자신의 특별한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여준영 대표는 난독증이 있어 평생 읽은 책이 두권밖에 없다고 한다.
그가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신문과 잡지를 찢어서 스크랩함에 모으는 식이다.
다시 보는일은 잘 없고 찢는 순간에 자기의 것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복잡한 것들을 사색을 통해서 하나의 그림으로 정리를 한다고 한다.
나도 설교를 들을 때 머리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보기도 해봤었다. 
여준영 대표가 말하는 사색을 통한 경영은 그만의 남다른 방식이고, 전쟁같은 광고업계 속에서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여준영 대표는 사색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자기가 생각해서 얻는 깨달음이나 느낌은 100% 자기의 것이라 할 수 있고,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볼 수 있는 것이 머릿속 생각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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