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보내온 메일링….
많이 하는것과 집중해서 하는것에 대해서 늘 고민이 있었다.
다독도 중요하지만, 독서후에 정리하고 실천하는것도 너무 중요하다.
독서후 정리하고 실천을 한다면, 책을 많이 읽는것보다 너 큰 효과를 볼수있을것이다.
하지만, 다독하는것도 유익이 있다…

예전에 베이스기타를 연습할때는,
TV보면서 하기도 했다. 그리고 주변에서 좀 친다고 하는 분들도 TV보면서 연습하라고 한다.
(간단한 손가락 연습같은것에 한정적으로다)

하지만, 연습에 집중해서 하면 더 큰 효과를 본다.
운지할때의 느낌과 메트로놈을 들어가면서 자신의 기타소리와 얼마나 잘 붙는지…
그런것에 귀를 기울이면 연습을 한다면, TV를 보면서 연습을 할수는 없는 것이다…
작은 연습이라도 집중을 해서 연습하는것이 더 훌륭한 연주자로 갈수 있는 비결일것이다…

그래서, 집중은 중요하다.
이건~~~ 내 생각이고~~~~ㅎㅎㅎ

구본현 변화경영 연구소에서 온 메일링을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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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인 사람들은 ‘연습’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합니다.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은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고 했고, 르네상스 예술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내가 거장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안다면, 사람들은 (나를) 별로 대단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 매일 최대한 오래 연습하는 게 좋을까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탤런트 코드>의 저자인 대니얼 코일은 “그렇지 않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말하는 ‘완벽한 연습’은 심층 연습(Deep Practice)입니다. 심층 연습의 키워드는 버거운 목표, 실수와 교정, 느린 연습 속도, 긴장감, 집중, 그리고 반복입니다. 심층 연습은 자신에게 조금 버거운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대니얼 코일은 이런 목표를 ‘스위트 스팟’이라 표현하는데, 이 지점은 연습하는 자신이 알 수 있습니다. 대체로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20% 정도 높여 잡으면 적절합니다. 목표가 버거우면 실수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그것을 교정하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목표는 긴장감을 유발하고 긴장감은 연습에 집중하게 만드는 동시에 연습 속도를 늦춰 줍니다. 대니얼 코일은 심층 연습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심층 연습은 역설을 바탕으로 한다. 바보 같아 보일 만큼 수없이 실수를 허용할수록, 즉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수록 더 많이 향상된다. 혹은 약간 다르게 표현하자면, 속도를 늦추고 실수를 하면서 그 실수를 교정하는 의도적인 과정을 되풀이할수록 결국은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더 민첩하고 우아한 스킬을 습득한다.”
 
심층 연습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강조한 ‘1만 시간의 법칙’이 한 분야에서 톱 클래스가 되는 데 필요한 연습량을 말해준다면 심층 연습은 그 1만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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