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대신 해주는 컴퓨터 (EBS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by Tech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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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대신해 주는 컴퓨터…

요즘 학생들은 인터넷에 뒤져보면 숙제를 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다 찾을수 있고, 그중에 맘에 드는 내용하나 선택해서 복사해서 붙히기만 하면 끝난다.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서 과제를 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도서관에서 책을 뒤져서 과제를 하는 실험을 했다. 

두 그룹은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사진 1

사진 2

 

예상했던대로,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를 복사해서 붙히기를 한 그룹은 자기가 과제를 제출한 것에 들어 있는 내용을 물어봐도 90% 정도가 기억을 못한다.
반면, 책을 뒤져서 과제를 한 그룹은 75% 정도가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자료를 찾으면 빨리 찾긴하지만, 기억에 남질 않는다.
요즘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의 현상이 그렇다.
지식의 폭은 넒어지는데 비해 그것을 사색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서 깊이를 느끼는 단계까지 가는것이 드물다.
우리 집에도 백과사전이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해결할 떄가 많다. 

우리 자녀들의 숙제는 누가 해주고 있나요?

 

사진 3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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