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전자책의 장점과 단점

by Tech Tree
0 comment

내가 생각하는 전자책의 장점과 단점 |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클릭).

(에스티마라는 아이디로 활동하시는 분의 블로그 글인데, 전자책을 애용하셔서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링크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책을 읽는 이유는 또 한가지 있다.
전자책은 친환경적이다. 
왜냐하면, 책을 만드느라 나무를 자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A4용지 만장을 만드는데, 30년 자란 나무 한그루가 쓰인다고 한다.
우리 나라 국민이 일년동안 쓰는 종이양은 평균 30년 이상 자란 나무 세그루 분량이라고 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책을 자랑처럼 집에 모셔두고 나의 서재입니다 한답시고 자랑하는 지식인들은 반성해야 된다.
자기 집에 묶어 두고 있는 그 종이들은 도대체 30년동안 자란 나무를 몇그루를 배어야 나오는 분량인가?

자기가 본 책은 나누고 돌려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팔던가…
작은 시골마을 도서관에 기증을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볼수 있게 하면 얼마나 유익인가?
그런데, 다시 읽어 보지도 않을 책을 몇천, 몇만권을 집에 모셔 두는 사람은 도대체…
자기 만족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책 많이 읽었다는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서…
그래서 가끔 작가나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기 서재의 엄청나게 많은 양의  책을 보여줄때면 나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가…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전자책을 적극 이용하려고 아이패드를 샀는데, 우리나라에서 전자책은 아직 갈길이 멀어서 답답하다. 
출판사 마다 앱이 따로 있는 불편함은 감수하고라도 읽을 책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읽고 싶은 책이 전자책으로 안나오니 살수가 있나 ….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