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Time, Come Again No More

by Tech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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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유투브를 뜨겁게 달구었던 아이작이라는 남성의 프로포즈 영상을 보신분들이 많이 있을것같다. 

(못 보셨던 분들은 여기를 클릭)
오늘 우연히 내 블로그에 있는 그 영상을 다시 봤는데, 다 본후 관련 영상에 아이작 애이미가 나와서 기타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곡이 있었다. 
결혼을 한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영어로 하니 전부 알아들을 순 없어서리…ㅋㅋ
하지만, 대충 성원에 감사했고, 노래를 한곡 한다는 그런 내용인거 같았다.

노래도 제법하는 것이 잠깐 들어보고자 했던것이 결국은 끝까지 다 듣게 됐다.
아이작의 기타에 맞추어 애이미와 같이 노래를 하는데, 왠지 그 선율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분명히 저 노래는 가벼운 노래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노래 제목으로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사람에게서 불려왔던 무척 유명한 노래였고, 
가사 또한 애절했었다.

그래서 아이작과 애이미가 불렀던 영상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함께.. 그노래의 가사와 다른 아티스트가 부른 같은 노래도 함께 올려본다.
나이 지극한 흑인 가수가 부를때… 정말 가슴 깊이 다가 온다.
저들에게도 우리의 한과 비슷한 정서가 있는거 같다. 
나중에 나도 저 노래 한번 불러 보고 싶다…

 

▼  아이작 & 애이미가 부른 Hard Time, Come Again No More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y2a65VfnbWE]

 

▼ Mavis Staples라는 흑인 여가수가 부른 Hard Time, Come Again No More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ixbah9u234]

 

 

▼ 원문 가사

Let us pause in life’s pleasures and count its many tears,
While we all share sorrow with the poor;
There’s a song that will linger forever in our ears;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Tis the song, the sigh of the weary,
Hard Times,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Many days you have lingered around my cabin door;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While we seek mirth and beauty and music light and gay,
There are frail forms fainting at the door;
Though their voices are silent, their pleading looks will say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Tis the song, the sigh of the weary,
Hard Times,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Many days you have lingered around my cabin door;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There’s a pale drooping maiden who toils her life away,
With a worn heart whose better days are o’er:
Though her voice would be merry, ’tis sighing all the day,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Tis the song, the sigh of the weary,
Hard Times,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Many days you have lingered around my cabin door;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 번역 가사

인생의 즐거움을 잠시 멈추고 눈물들을 생각해봐요
우리 모두 가난 때문에 슬픔을 삼켜야 했을 때
우리 귓가를 떠나지 않았던 노래,
오, 힘든 날들은 다시 오지 않으리 

그건 녹초가 된 한숨의 노래
힘겨웠던 시절, 고통의 세월은 다시 오지 않으리
많은 날 동안 내 오두막 문 앞에서 서성거리며
오, 힘든 날들은 다시 오지 않으리 

우리가 환희와 아름다움에 취해, 가볍고 들뜬 음악을 찾을 때
문 앞에는 사람들이 힘없이 쓰러지고 있었지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간절히 말하는 것 같았어
힘든 날들은 다시 오지 않으리 

고개를 숙인 창백한 처녀는 죽도록 일만 했지
더 좋은 날이 오리라는 기대도 없이
목소리는 맑았을지 모르지만 매일 그건 한숨이었어
오, 힘든 날들이여 다시 오지 않으리 

성난 바람을 타고 한숨 소리는 휘감겨 오고
파도에 실려 통곡소리가 들려 왔고
초라한 무덤 주위로는 장송곡이 웅얼거렸지
오, 힘든 날들이여 이젠 더 이상 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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