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동적인 프로포즈 이야기..
애이미를 향한 그의 사랑이 느껴진다..

‘립덥(Lip-Dub)’이란 립싱크와 더빙을 합쳐 만든 단어로, 출연자들이 미리 노래를 녹음하고 나서 그 노래에 맞춰 립싱크하며 춤추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것을 말한다. 가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방식과 같다.

이 프러포즈를 생각한 백인 남성 아이삭은 이날 저녁, 여자친구 에이미를 자기 집에 초대해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영상은 아이삭의 형이 에이미를 혼다 CRV 차량의 트렁크에 걸터 앉히고 헤드폰을 머리에 씌워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상 첫 부분에 아이삭은 보이지 않는다.

헤드폰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에이미가 탄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며 한적한 동네 골목길로 나갔다. 에이미는 차량이 진행하는 방향의 반대쪽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차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에이미의 시야에 아이삭의 가족과 친구 등 60여명이 나타났다. 이들은 에이미가 듣고 있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수십명이 함께 군무(群舞)를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에이미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차가 멈췄다. 출연자들이 양쪽으로 갈라서며 길을 만들자 아이삭이 그 사이로 걸어와 에이미 앞에 무릎을 꿇고 “나와 결혼해 주겠느냐”며 청혼했다. 에이미는 ‘예스’라고 답하며 아이삭에게 키스했다.

너무나 감동적이지 않은가….
애이미와 아이작이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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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주오때 » Hard Time, Come Again No More 2013-01-12 - 12: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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